부모는 자식에게 내가 살면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 이로운 것은 무엇이든 물려주고 싶습니다. 그것도 많이요. 하지만 이런 마음만 앞서고 깊은 생각이 더해지지 않으면 부모의 마음과는 상관없이 자식을 망치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특히 맹목적으로 돈을 물려주는 것도 그 중 하나 입니다. 우리는 '자식에 돈을 남겨주지 말고 돈 버는 법을 알려주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그런데, 이 말은 무척 어려운 이야기 입니다. 왜냐하면 '내가 돈을 많이 번 사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부자가 이런 방법을 내게 알려주는 것도 아니고요.
<내 아이에게 무엇을 물려줄 것인가>는 그런 독자를 위한 책입니다. 부자였다가 파산한 아빠는 자식에게 가난을 물려주고 싶지 않아 부자가 되는 법을 스스로 깨치고 그 방법을 알려줍니다. 무엇보다 충분함을 아는 마음의 부자가 되는 법을 깨우쳐줍니다.
아울러 자식에게 부를 물려주기 위해 오늘의 행복을 저당잡고 있는 부모라면 일독을 권합니다. 당신이 우선 행복해야 자녀가 내일 행복해진다는 것을 아시게 될 겁니다. -Richb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