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발전 속도는 눈부시고, 다가올 미래가 어떻게 변화할지 종잡을 수 없는 이때..
우리 아이들은 미래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할까 고민이 많은 요즘입니다.
그럴수록 깊은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문학과 철학 등 기본적인 내용이 더욱 더 중요해진다고 생각해요.
아직 피아노, 미술 외에는 사교육이 없는 첫째아이에게 어떤 책을 선물하면 좋을까 고민이 많은데
생각하는 힘을 길러줄만한 책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초등 첫 인문철학왕 시리즈 중에서 '정의란 무엇일까?'란 책을 읽어보았어요.
귀엽고 익살스러운 일러스트 덕에 더 즐겁게 읽었어요.
책 초반부는 생각으로 이끌어주는 도입 부분인 '생각실험'으로
'이 상황에서 나라면 어떻게 할까?' 고민하며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이후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 만화와 동화로 구성된 부분이 이어집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상황에서 화두를 던져주어,
아이다우면서도 심도있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요.
각 내용마다 연계된 학년과 교과에 대해 소개도 되어있어서
예습, 복습하기에도 유용할 것 같아요.
문제-답만 기계적으로 외우는 아이가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는 주도적인 아이로 자라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