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1 딸아이와 함께 읽었어요. 아직은 엄마가 읽어주는 걸 더 좋아해서 이 한 목 바쳐 읽었습니다. ㅎㅎ
이 책은 이사로 인해 새로운 학교로 전학가야 하는 '소희'의 이야기입니다.
새 학교에 대해 궁금한 게 많지만 귀찮다는 듯한 엄마 아빠..
결국 엄마에게 혼나고 밖으로 나오게 되는데...
이때부터 소희의 진정한 모험과 만남이 시작됩니다.
학교 안의 의외의 다양한 구성원들과의 만남과 마법같은 신비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학교와 동급생 친구들에 대한 정보도 얻고
새로운 학교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차게 됩니다.
중간 중간 귀여운 삽화와 함께 이어지는 흥미 진진한 이야기에
초1 딸의 호응이 아주 좋았어요. 자꾸 읽어달라고 해서 살짝 곤란할 정도? ㅎㅎ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특히 좋아하네요.
취학을 앞두고 있는 아이들도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