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블로그

리뷰 부자들은 왜 민주주의를 사랑하는가

생각의 틀을 깨기 위해서는 갇힌 틀 밖에서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그것을 '박스 밖에서 생각하기'라고 부른다.처음 이 책을 보았을 때,'부자들은 왜 민주주의를 사랑하는가'라는 제목을 보고의문이 생길 수 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무언가 모순되는 내용의 제목 이니까...부자들이 민주주의를 사랑한다고? 무슨 소리야? 라고 생각했고, 그런 측면에서 나의 호기심을 끌었다.하지만, 대답은 너무나 금방 나타났다.책을 받고, 포장을 뜯었을 때, 바로 고개를 끄덕거렸다.검은 색 표지에 하얀 글자는 너무나 잘 보인다. 그게 제목이다. 그...

2016.04.03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생명공학 소비시대 알 권리 선택할 권리_우리들이 알아야할 먹을 거리에 대한 중요한 이야기

권리(權利) ③법에 의(依)하여 개인(個人) 또는 단체(團體)에 대(對)하여 인정(認定)된 활동(活動)의 범위(範圍) 및 자격(資格). 남에게 바라고 기대(期待)할 수 있는 정의(正義) ④도덕(道德) 상(上) 어떤 인격(人格)의 최고(最高) 선(善)을 실현(實現)하고자 남의 인격(人格)에 대(對)하여 가지는 행위(行爲)의 자유(自由) -출처 : 네이버 한자 사전-   사람은 누구나 자유와 평등한 권리를 가지고 태어난다. 누구나에게 허락되는 권리, 그것도 모자라 누구나 태어날 때 부터 가지...

2013.02.23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생각하는 사물

    얼마 전부터 인가, 미래 예측에 관한 도서는 하나의 트랜드가 되었다. 매년, 미래의 기술, 미래의 경제, 미래의 사회와 정치 등 각 분야에 대한 미래 예측 도서가 물넘치듯 하고 있다. 생각하는 사물 역시 일종의 미래 예측 도서라고 할 수 있다. 미래에는 어떤 기술적 발전이 이루어지고, 그 결과로 인해 어떤 발명품이 인간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가에 대해서 적고 있다.   생각하는 사물은 닐 거센필드가 MIT 대학의 미디어 랩에서 학생들과 함께 연구한 내용과 그...

2012.09.30 공감 횟수 2 댓글 수 0

리뷰 미래시민개념사전(Big Idea)

다양한 변화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또 그러한 다양한 변화에 대한 소식을 동시적으로 접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보다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접하면서, 세상에 대한 이해의 폭을 그 어느 때보다 넓힐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지만, 그와 반대로, 세상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하기가 어려워진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다행히도, 이러한 사회현상들을 하나의 '개념'으로 설명하려는 시도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예를 들어, 소셜 네트워킹, 라이프 캐싱, 슬랙티비즘, 롱테일 등등.. 여러 학자들이나 연구기관들이 ...

2012.07.15 공감 횟수 2 댓글 수 0

리뷰 통계의 미학_통계에 가깝게 다가가기

  통계란 세상을 바로 보는 도구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일상에서 수많은 숫자들과 만납니다. 대부분의 숫자들은 그들 자체로 의미를 가지기도 하지만, 숫자들은 모였을 때, 또는 일정한 규칙을 토대로 일렬횡대로 조합 하였을 때, 보다 폭넓은 의미를 함축하게 됩니다.   1+1=2 와 같은 불변의 법칙이 지배할 것만 같은 숫자의 세계를 통계와 접목했을 때, 우리들은 숫자들이 만들어 내는 잘못된 오류가 얼마나 많은지 구별해 낼수 있습니다. 그리고, 통계를 안 다는 것은 그러한 오류...

2012.06.21 공감 횟수 2 댓글 수 0

리뷰 보노보찬가-보노보는 어디에

언젠가 보노보에 대한 다큐를 본 기억이 났다.인간의 DNA와 98%이상이 일치하는 이 동물은 침팬지와 함께 인류와 가장 유사한 영장류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재미있는 것은 보노보는 공격성이 덜하며, 암컷이 지도자를 맡는다는 점이다.흔히 피그미침팬지로 알려져 있듯이, 보노보는 침팬지의 아종이었으나, 이후 독립된 종으로 분리되었다.보노보는 콩고에서만 살고 있다고 한다. 그곳은 인구밀도가 낮고, 따라서 개발이 전혀되지 않은 곳이다. 사실 보노보에 대한 이야기는 프란스 드 왈의 "보노보"를 통해 알려졌다.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말이다. ...

2011.05.0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누구나 말하지만 아무도 모르는 자본주의

세계확, 자본주의, 신자유주의 이 세 단어는 누구나가 한번쯤 들어보았음직한 단어들이다. 또한 아마도, 신문지상에서나, TV뉴스에서나, 어디든지 가장 많이 오르내리는 단어들 중 하나일 것이다.내가 이 단어들을 처음들었던 것이 언제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내가 이 세 단어에 대해 특별히 각인하게 된 계기는 나의 대학시절로 돌아간다.국제무역학 강의 시간이었을 것이다. 다국적 기업들을 자유롭게 선정하여 그들이 거래방식과 시장 진출방식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자연스럽게 세계화와 신자유주의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그것은 곧 신자유...

2011.04.10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하워드진 라과디아 - 10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Fiorello Henry Laguardia, 1882년에 태어나 1947년 작고한 미국의 정치인이다. 그는 1934년부터 1945년 까지 자유공화당 의원으로서, 뉴욕시장에 3선을 하였다. 그에 앞서 1916년과 18년에 미의회의원으로 선출되었으며, 1922년과 1930년 역시 미의회의원으로 선출되었다. 그의 성격은 상당히 적극적이고, 의욕적이며, 힘이 넘치는 사람이었다고 한다. 그는 자신의 의견에 대해 두려움 없이 발표할 수 있는 사람이었고, 미국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시장 5인에 항상 이름이 올라갈 정도이다. 작은 키와 다르게 ...

2011.03.06 공감 횟수 2 댓글 수 0

리뷰 인류의 기원과 여성의 탄생-누가 베이컨을 식탁으로 가져왔을까?

The invisible sex  : Uncoverinf the True roles of Women in Prehistory원제와 부제에서 이 책의 내용과 의도가 잘 나타나 있다. 이 글의 요지는, 이 책이 밝히려는 의도처럼, 편견없이 바라보았을 때 이해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이 책의 고고학과 그것의 고증에 관한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구석기, 신석기 시대 훨씬 이전의 선사 시대를 그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의 우리들, 그리고 수많은 고고학자들이 어떤 방법으로 그 당시의 사회상을 추측하고 예...

2010.12.28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책리뷰]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우주에서 바라 본 지구는 아름답다. 하지만 현미경을 가지고 들여다 본다면 그렇지 않다.때로는 통계가 그 현미경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다. 통계를 통해 들여다 본 지구는 어떤 모습일까?책 속에서 말하고 있는 것 외에도 많은 사람이 이미 많은 통계 상의 숫자를 접해 보았을 것이다. 1분에 자살인구가 몇 명이고, 1분에 굶어 죽는 어린이가 몇 명이고, 1년에 기아로 죽어가는 사람이 몇명... ...대단히 놀라운 숫자이다. 하지만, 이 놀라운 숫자는 단지 숫자일 뿐이다. 숫자를 대한 뒤 곧 무감각해지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또 놀란다. 아니...

2010.11.05 공감 횟수 1 댓글 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