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조 히사이시의 음악을 들으면 일을 하자니, 마음이 편해집니다. 오늘은 유난히 추운 출근길이었습니다. 그래서 길을 나서며, 평소 보다 옷을 두텁게 입었지만, 쌀쌀한 거리의 풍경에 마음까지 덥혀주지는 못하는 듯했습니다. 그러던 중, 조 히사이시의 음악을 들으니 마음이 덥혀지는 느낌입니다.
그의 음악을 들으며 생각해보니, 조 히사이시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졌습니다. 그의 성향이라든가, 성격이라든가, 취미라든가 하는 것들이 그의 음악과 별 상관은 없겠지만서도, 이렇게 까지 마음에 울리는 음악을 만드는 그 사람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