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과 2권을 무척 잘 읽었기 때문에 3권이 얼른 나오기를 고대하고 있었습니다. 오래 기다려야 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다행히 일찍 나왔더라구요. 이번 책의 경우 세종, 문종, 단종 세 임금을 다루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세종대왕과 한글에 관심이 많아 더욱 잘 읽은 것 같습니다. 세종대왕이 독서경영의 시대를 열고 저의 조상이신 황희 정승을 중용한 것에 관한 내용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4권도 얼른 나왔으면 좋겠네요. 조선왕조에 관한 책 중 이만한 역사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