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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림맘의 초간단 아이간식

[도서] 도림맘의 초간단 아이간식

배은경 저/조민수 감수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전 굉장히 입맛이 둔하고 똑같은 음식을 일주일 내내

연속으로 주어도 전혀 물리지 않고 많은 양은 아니지만

거부하지 않고 계속해서 먹는 그런 식습관을

갖고 있어서 친정 엄마가 정말 좋아하셨는데 우리

아이들은 아빠 닮아서 한 번 먹은 음식은

두 번 먹지 않은 아주 평범한 식성을 갖고 있답니다.


 

단순하게 끼니를 해결한다는 개념을 넘어서

아이들의 식단은 신경 쓸 부분이 하나 둘이 아닌데

거기에다가 레시피까지 고민하려니 머리가 아픔;

나 자신이 미각에 조예가 깊지 않다보니 아이들의

섬세한 입맛을 따라가기도 힘들고 투정을 부릴 때면

어디에서 어디까지 문제인지도 인지를 잘 못하니

아마 애들도 내심 답답하지 않았을까 생각되더라구요.

 

 

 

그래서 요리를 잘 하는 사람의 레시피를 똑같이

따라하고 싶은 마음에 어린이요리 전문가의 신간

책밥 출판사의 도림맘의 초간단 아이간식 요리책

속에 소개된 초간단레시피 차근차근 읽고 있답니다.

 

 

 

 

특히나 요즘 갑자기 먹는 음식량이 늘어난 아이들이

수시로 배고프다고 간식 요구하는데 어릴 때는 진짜

간단 아이간식 과일 정도만 준비하면 되었던 것을

넘어서 더욱 다채로운 조리 방식이 필요하더라구요.

 

 

 

생각해보면 아이들이 신생아일 때 이유식 만드느라

전쟁을 치르기도 했었고 유아식 단계로 넘어가면서 직접

조리를 포기하고 NO첨가물 NO방부제 영유아식을

주문 배달해서 먹이기도 했을 정도로 스트레스였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런 단계를 의지할 수 없는 아이간식

조리가 필요한 단계라서 달인의 영양 만점 간식 레시피가

필요하다고 느껴서 열심히 따라하고 있는데

특히나 펀슈머인 우리 애들이 색다른 저의 간식들에

큰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제가 의욕이 생기더라구요.

 

 

 

 

게다가 아이의 건강을 생각하는 간식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사실이 저에게 워킹맘이라서 밀려드는 수많은 자책과

후회를 엄마의 시간과 동시에 줄여주는 것 같아서 흐뭇함!

 

 

 

집에 오븐이 있어도 베이킹이라는 것은 거의 전쟁과도 같은

시간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요즘 도림맘님의 초간단레시피

활용하여 프라이팬, 전자레인지, 오븐&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한

간식들을 만들다 보면 레시피 자체가 다양하여 아이들이

신기해서라도 더 잘 먹는 매우 기쁜 간식만들기의 보람이 커지네요.

 

 

 

만들기 쉬운 레시피라는 장점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영양과 아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도림맘님의 초간단레시피 요리책을 펼쳐서 오늘 우리 집에

하나쯤은 있을 조리 재료들을 적용해서 여러분도

빠르게 간식 그리고 다양한 먹거리들을 만들 수 있을겁니다.

 

 

 

건강한 유아식 레시피도 참 좋았는데 만약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 이 요리책이 출간되었으면 더욱 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었을 것 같지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는 생각으로

몇 가지 만들어봤는데 나이와 아무 상관없이 아이들이 잘 먹어줘서

고마웠고 특히 두부를 전혀 먹지 않는 애들에게 두부핫비스킷

만들어줬더니 식재료가 두부인지도 잘 모르고 먹더라구요.

 

 

 

간식 뿐만 아니라 가볍게 곁들이기 좋은 여러 가지 음료나 디저트

레시피가 같이 소개되어 있어서 시중에 일반적으로 판매하는

음료수들을 대량으로 구매하는 일도 사라져서 아이들 건강 식단을

관리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하고 싶은 초간단 레시피북입니다.

 

 

책밥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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