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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분들의 기도와 수행의 방법으로 진행되는 사불과 사경은 본디 법신사리의

의미로 예부터 불상을 조성하고 탑 혹은 탱화를 조성할 시에 안에 모셔져

 왔다고 하는데 여러 경전에서 공덕을 설하는 모습이며 기도로 평가받고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친구가 사경을 하는 모습을 몇 번

본적이 있었는데 이 도서처럼 사불과 함께 구성된

사경은 처음 보았기에 무척 기대하고 있던 도서랍니다.

​저자 금난 이운정님은 불교고미술을 전공하시고
 문화재 수리 기술자 단청 1157호, 문화재 수리 기능자 화공

 4568호, 전통문양지도사 1급을 소유하고 계시며 
동국대 평생교육원 단청 외래교수님으로 재직하고 계시답니다.

  金蘭 이운정의 저서로는 사불사경시리즈 동진보살 ·화엄경 약찬게,

관세음보살·신묘장구대다라니, 선따라 마음따라 시리즈 연꽃이 있다는데

저는 연꽃이 궁금해서 이 사불 사경이 끝나면 해보고 싶어요.

​관세음보살 신묘장구대다라니 사경은 중생이 세상 만사의 온갖

고뇌를 받고 있을 때 관세음보살의 위신력으로 고난을 벗어나 해탈케 하는

수행의 한 모습이며 기도로 평가받고 있는 작품이랍니다.

고해의 바다라고 평가받는 사바세계의 고해는 생로병사와 구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괴로움, 원한 있는 사람과 만나는 괴로움,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는 괴로움, 번뇌의 괴로움이 가득한 세계거든요.

윤회의 세계이기도 한 고해의 바다 사바세계는 힘든 삶을 살아나가야만

하는 운명의 공간인데 관세음보살의 가피로 마장장난과 병고액난과

탐현미혹을 소멸하고 소원하는 것에 대한 기도 성취와 보살행의 완성을 뜻해요.

​관세음보살 신묘장구대다라니 사불 사경을 진행하면서 처음으로

아바로키테스바라라는 범어로도 불리우는 관세음보살님을 좀 더 자세하게

알게 되었는데 중생의 고통을 없애주는 보살님이라고 하네요.

인간이 부르짖는 기구하고 애절한 고통의 소리들을 두루 살펴서

어리석은 중생들의 ​고통을 없애주시면서 자식을 거두어 양육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미운 자식도 가엾게 여겨 버리지 않으신다네요.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서 33가지 방편으로 몸을 나누기 때문에 고통 속에서

중생이 부르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그 화신을 만날 수 있다는

관세음보살님의 자비가 무척 인상적인데 모든 경전에 나타난다고 하시네요.

관세음보살은 우리가 본디 가지고 있는 착한 마음을 일으켜 고통 받는

사람들을 돕는다면 누구나가 다 관세음보살이며 자성관음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시는데 중생의 고통을 덜어내주시는 고마우신 분이랍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관세음보살의 지혜와 자비가 집약된 신묘장구대다라니​를 사경하면서

자꾸 외우며 천수삼매와 불망염지의 지혜를 얻고 있으며 신묘한

뜻이 있기 때문에 우리말로 번역하지 않고 범어 그대로 독송하고 기도한답니다.​

관세음보살님께서 신묘장구대다라니​를 설하게 되는 이유가 중생을

안락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하시니 사경하거나 지송하면

보살님의 위신력으로 가피를 받을 수 있다고 하여 많이 진행하신답니다.

저는 이번에 사불도 관세음보살 신묘장구대다라니 도서로 진행할 수 있어서

더욱 아름다운 과정이 되었던 것 같은데 똑같은 관세음보살 사불과

신묘장구대다라니​ 사경이지만 할 때마다 다른 느낌이 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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