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면서 좋았던 순간의 기억을 꺼내보듯 그때 그렸던 그림과 함께 글을 통해 저자만의 감성을 전달하는 에세이로 같은 곳을 여행하더라도 인상적인 포인트가 사람마다 다르듯 저자 시선의 흐름을 타고 그 감성을 따라 여행하듯 재미있게 읽어내려간듯하다.
치유하는 사하라에서 붉은 광야길을 하염없이 달려가 만나는 적막한 진공처럼 느껴지는 그 고용한 곳에대한 이야기는 사하라를 한번 가보고싶다는 꿈을 꾸게했다. 어릴적 부터 넘나좋아하는 어린왕자속의 여유를 생각나게하는 그림은 한참을 보면서 사하라사막이라는 곳에서 저자가 느낀 치유의 감성을 훅 느낄 수 있었다.
그림을 통해 저자의 여행일기를 보는듯한 에세이로 잠시 바쁜일상속에서 쉬어가는 독서타임을 갖기에 넘 딱인 책이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