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삶을 위한 깨달음. 헤르만 헤세에 대해 아는거라곤 어릴적 데미안에
대한 기억뿐이다. 그의 작품을 자세히 알지 못하지만 그가 말하는 지혜로운 삶이란 어떤 삶일지 궁금해지는책이다. 그동안 알지 못했던 헤세의 인생관과 함께 그의 작품속에서 보여지는 삶의 글을 들여다볼수있다. 태어나서 타인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생활에서 삶이 무조건 조화롭지 않다. 그런 삶속 내 자신의 운명을 정하고 나아가는 과정속 헤세가 말하는 삶에 대한 조언의 말이 하나의 위로가 된다. 자신의 길을 내의지로 정해서 가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래서인지 항상 불안하고 다른사람을 의식하게 된다. 그런 불안이 나를 힘들게 할때 나자신을 사랑하고 긍정의 시선으로 바라보라고 말한다. 우리가 보지 않으려한 고민과 슬픔도 마주보고 바라보면서 인생을 새롭게 바꿀 수 있다.
자유로운 영혼으로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내안에 아이다움 어린아아같은 순수함을 잃지않아야하는 글에 공감한다. 천진스런 아이의 얼굴이 행복한것처럼 말이다. 아이의 얼굴은 사라지고 상처받은 얼굴속에서 우리는 삶에 대해 고민하는 순간이 늘어나고 있다. 사소하고 단순한 일상속에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지만 순간의 행복에 대해 알지 못한다. 지금 현재 삶을 소중히 해야하는 것이 삶의 지혜란걸 말이다
삶에 대한 깨달음을 알기도 힘든 세상에서 헤세가 말하는 글에 귀기울여 들여다보면서
다시 한번 자신의 길에 생각해보게 된다.
헤세가 말하는 인생의 이야기 내면의 나와 다시한번 마주하는 시간을 늘려가면서 내영혼의 무게를 가볍게 내려놓고 행복이라고 말하는 삶에 조금은 가깝게 다가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