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디 번견의 하룻밤 실수 3권 (완결) 리뷰입니다>
어찌 이 커플은 쉽게 가는일이 없는지, 끝은 결국 해피엔딩이기는 하나 그 가는 과정이
상당히 고통스럽다.
악역에게 결국 세뇌 및 납치되어 감옥생활은 하는 여주.
그와중에서도 여주를 생각하는 남주의 모습을 보며 너무 안타까웠고
또한 아이를 지키겠다는 여주의 마음이 잘 드러나있어 더욱 슬펐다.
힘들게 이뤄진만큼 더욱 값진 해피엔딩이고 또 과정이 고통스럽기에 내 기억에
더욱 남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이제 겨우 행복해졌는데 뒤에 외전이 있어 행복한 모습을 조금 더
엿볼수 있으면 좋겠다.
개연성이 탄탄한 소설+전개가 예측되지 않는 소설을 좋아하는 분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