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으로 살고싶지 않았던 에이미는 근성있는 가정교사를 구한다는 광고에 응모해 도망치는데 성공하지만 그 광고는 신부를 구하는 백작이 낸 것이였습니다
읽는 내내 에이미의 쓰레기 부친이 최종보스로 등장할까 무서웠는데 - 이 시대의 여성은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부모의 동의 없이 결혼할 수 없는 시대니까요 ㅠㅠ - 콜코란의 친척이라는 역시 쓰레기의 일익을 담당하는 악당들이 있어서 은근슬쩍 묻힙니다 상처받은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이야기는 언제 읽어도 좋은 이야기입니다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