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 번연 저/정덕애 역 |
자칫 맹신이나 광신으로 빠지기 쉬운 종교의 신자의 길. 이 책들은 그나마 그 길로 빠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신성을 너무 강조하면 인간적인 감정과 이성으로는 신앙의 교리를 받아들이기 어렵다. 보통의 신앙인들이 말하듯이 "믿음을 가지면 다 알 수 있다"는 말은 너무 섣부를 결단인 것이다. 내가 이성적으로 이해가 되어야 교리를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지 교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못한다고 해서 신앙인들로부터 지탄을 받을 이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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