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 사람을 죽이는 사람들은 영국 최고 법정신의학자라고 하는 저자의 26년간 현장 기록을 담아낸 책이다. 2012년도에 책제목이 살인본능이라는 한 사이코패스에 대한 두꺼운책 그리고 한국의 프로파일러 최창원씨의 어느책 하고 한국의 강력범죄 실화를 담아낸 덜미 시리즈 범죄인간들의 내용을 담은 책하고 이쪽방면의 책들은 많지가 않은데 오랜만에 이러한류의 책을 봤다. 컴퓨터,인터넷,SNS 시대에 인간 네트웍의 복잡도가 올라가서 그런가? 뉴스를 보면 전에는 거의 없던 각종 사이코패스적 살인사건이 너무 자주 뉴스에 나오는 시대. 이 책도 그러한 내용을 담은 책이다. 독서의 즐거움이라고 할 수도 없는 이러한 책도 인간의다면성을 이해 하기 위해서 필요해서 읽었다. 자연의 약육강식의 동물의왕국을 보면 동물들은 유전자에 짜여진데로 배고프지 않으면 살생을 않한다. 그러나 오직 인간이라는 종만 살생을 한다. 지구촌의 범죄의성향 추세를 보면 예전에는 듣도 보도 못하는 묻지마 범죄를 보면 상식으로는 이해를 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는 것이 현재의 세상이다. 전세계가 내가 알기로는 거의 사형제도 폐지로 바뀌는 추세인 것으로 아는데 나는 때로는 사형제도는 사회의필요악제도 또는 최소한의 악의방지 역할을 하는 기능이라는 생각을 한다. 얼마전에 미국 뉴욕 퀸스에서 묻지마 총격으로 다수의 살인을 저지르고서 잡혀가며 얼굴에 미소를 띠는 범인의 모습이 담긴 뉴스를 보면서 저게 만약에 사형제도가 있어서 그 댓가로 자신도 죽을거라면 과연 저런 웃음이 나올수 있었을까? 라고 생각하며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정말 금할수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