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고통이며, 고통은 집착에서 비롯되고, 따라서 집착을 버림으로써 우리는 고통의 소멸에 이를 수 있다는 '비관에 대한 비관'을 제시했는데, 이것은 모든것은 우리자신에게서 비롯된다는 것을 말해준다.
책 제목인 “당신의 인생이 왜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는 역설적으로 인생은 힘들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말해준다. 인생에 있어 힘들지 않은 것은 반대로 기쁨도 없다는 것이다.
고통은 인간이 살아있다는 반증이며, 이러한 고통을 통해 성숙해진 인간이 되는 것이다.
철학책이라 내용이 좀 어렵다. 생각을 많이 하면서 읽어야 하는 책이다. 두번째 읽으면 좀더 이해가 되려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