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초반부분을 읽다보니 느껴지는건데 왜이렇게 가독성이 떨어지는걸까. 문장이 붕 뜨는 느낌에 정신산만하다. 말하려는 의미를 모르겠다 그냥 일본어로 읽으면 문제가 없는데 번역가분이 잘못 번역한걸까 아니면 원래 일본문학 특성인걸까. 그리고 이건 문화상의 차이겠지만 주석이 왕창 달려있다. 일본인들은 알지만 한국인은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들이 많았다.
아마 원문이 실려있어도 일본어공부용으로 이걸 쓰는건 힘들었을것같다.
내용면에선 그냥저냥 괜찮았다
구사카요코란 작가의 일대기인데 적당히 어린것같기도하면서 또 공감되는 그런 내용. 소설가로서 살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들이 적혀있었다.
내용이 짧아서 그냥 다 읽어버렸다..
읽을글이없을때 그냥 읽는것도 괜찮은것같다.
구사카 요코의 탄생과 사망 - 일본 중단편 고전문학 014 구사카 요코 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