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블로그

리뷰 명아... 명아...

조상웅 배우님 대체 저에게 무슨 짓을 하신 건가요??? 죽이시오 나를!!!! 부르짖는 목소리가 귓가를 계속 맴돌아요 아 진짜 최고 몰입해서 봤습니다ㅜㅜㅠㅠ 배우님 믿고 다른 회차도 예매합니다

2023.09.23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여기가 바로 그...

소문으로만 듣던 2반인가요? 분명 풍클레어 첫공 보려고 갔는데 매그너스랑 재스퍼한테 빠져 버렸습니다. 이 반 대체 뭐죠? 왜 제 심장을 뛰게 하는 거죠? 비더슈탄트가 계속 귓가에 맴돌아요ㅠㅠ

2023.09.20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이 페어 진짜 뭐죠

웅옥균 켱정훈 슈종 별완을 저의 최애 페어로 임명합니다!!!!ㅠㅠㅠㅠ 월광 슈종과 조선의 붕괴 켱정훈이 너무 아름다워서 넋놓고 보다가 집 가는 길에 또 홀린듯이 표를 예매하게 되네요... 하... 큰일났다...

2023.09.10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이토록 보통의

첫공을 너와 함께 하고 싶어! (황)휘은기를 기대하며 극장에 들어갔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랏빛이 도는 무대가 은은하게 좋았어요. 제이 역 지혜배우님은 처음 봤는데 객석을 공명하게 하는 힘이 느껴졌어요...! 최고ㅠㅠㅠㅠ 휘은기도 오랜만에 봐서 좋았어요!! 다만 딱 하나 아쉬운 건 극중 AI 그림이 너무 많이 나와서...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2023.09.10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풍래고흐의 덧칠

고흐는 원래도 마지막에 덧칠하고 퇴장하는 인물인데 덧칠위크에서는 어떤 그림을 그릴지 기대하며 객석에 앉음. 그리고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풍래고흐 덕분에 질문을 계속 불태우기로 결심함... 고흐의 덧칠을 눈으로도, 영상기록으로도 남길 수 있어서 진심으로 행복했어요ㅠㅠㅠㅠ

2023.08.28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형훈박사님의 덧칠

처음 덧칠위크 공지를 읽었을 땐 걱정했는데 풍래고흐가 해바라기 그린 뒤 형훈박사님이 무대로 재등장해서 붉은 물감, 그것도 고흐가 그렸던 나무를 다시 그려주셔서 감동이었어요...ㅠㅠ 박사님도 결국 고흐와 만났구나!! 덕분에 이 극에 더 과몰입하게 된 것 같아요

2023.08.28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3아르토 3고흐 3박사

전캐 찍었습니다. 3아르토 3고흐 3박사 배우님들마다 표현방식이 다른 걸 드디어 실감했습니다. 박좌헌 고흐 자첫이었는데 준영고흐나 풍래고흐와 달리 무대 앞쪽에도 붉은색 물감으로 나무뿌리를 그리는 점, 구름을 소용돌이처럼 칠하고 마지막에 하늘색 원을 완성하는 점까지! 발견하는 재미가 있어서 색다른 관극이었어요.

2023.08.20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아르토를 온전히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이해했어.

왜냐하면 자리에 따라 극이 달리 보인다는 걸 처음 알아서 너무 충격받았기 때문입니다... 매번 중블에서만 관극해서 몰랐는데 사블에서는 아르토가 약 먹고 나서 조명 돌아가는 게 훨씬 잘 느껴지더라고요!! 테오-빈센트 장면에서도 사블에서 조명과 그림자의 아름다움이 제 기준 더 잘 와닿는 듯했어요.

2023.08.06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무수히 덧칠하기

언제 처음 추가된 디테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제 기준) 오랜만에 풍고흐 보니까 아르토랑 같이 그리는 그림에서 나무에다가 흰색 물감을 손가락으로 톡톡톡톡 찍어서 반짝이는 것처럼 보이더라구요. 덧칠에 덧칠에 덧칠이 더해지는 디테일을 찾을 때마다 극에 더 빠져들게 되는 것 같습니다.

2023.08.06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저는 그냥 하영루치우스가 좋은 사람이고

관극 내내 루치우스에게 계속 눈길이 갑니다. 전하영 배우님 너무너무... 짱이세요... 물론 한스 유소리 배우님, 하일러 유낙원 배우님, 교장 허순미 배우님도!!!! 아름다운 극을 아름다운 목소리로 감상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ㅠㅠㅠㅠ

2023.07.26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찾았다... 최애페어

본진 없는 회차에서 최애 페어를 어떻게 찾아요?? 그게 가능한 일인가?? 여기서는 가능합니다 진짜임 내가 봤어!! 양르토 녕고흐 페어는 특히 테오 빈센트 같이 부르는 넘버 이 진국입니다ㅠㅠㅠㅠ

2023.07.26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자둘매직은 진리

처음 볼 때는 허둥지둥 스토리를 따라가느라 바빴는데 두 번째부터는 넘버가 잘 들리기 시작하는군요...! 아마 이번에도 다음에도 다음다음 관극 때도 아르토, 고흐, 박사를 전부 다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더 가까워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참 대본집이 있다면 좋을 텐데... 제가 왜 프리뷰 공연을 안 봤을까요...ㅠㅠㅠ아쉬운 대로 오늘도 넘버 반복재생합니다.

2023.07.10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인생은 질문을 불태우는 것으로

누군가의 삶을 완벽히 이해하기란 불가능하지만 덧칠하고 덧칠하고 덧칠하기. 인생은 질문을 불태우는 것으로...! 나는 누구인가 / 어디서 왔는가 / 나는 누구인가 / 어디서 왔는가... 아르토 고흐 박사 세 명이 불협화음인 듯 화음인 듯 삼중창하는 넘버가 귓가에 계속 맴돌아요...

2023.06.27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나르치스...!

골드문트 배우님들 금발 때문에 관극하러 간 사람? 접니다^^;; 즉흥적으로 예매한 거라 시놉시스를 못 읽고 극장에 들어갔는데, 나르치스와 골드문트가 각각 상징하는 삶과 가치들이 이항대립적이어서 스토리를 이해하기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나르치스와 골드문트가 삶의 의미와 죽음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생각이 깊어지는 극이었어요...!

2023.06.25 공감 횟수 0 댓글 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