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볼 때는 허둥지둥 스토리를 따라가느라 바빴는데 두 번째부터는 넘버가 잘 들리기 시작하는군요...! 아마 이번에도 다음에도 다음다음 관극 때도 아르토, 고흐, 박사를 전부 다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더 가까워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참 대본집이 있다면 좋을 텐데... 제가 왜 프리뷰 공연을 안 봤을까요...ㅠㅠㅠ아쉬운 대로 오늘도 넘버 반복재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