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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22

[eBook] 트렌드 코리아 2022

김난도,전미영 등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몇 년전부터 '트렌드 코리아'를 읽게 되었다. 트렌드에 민감한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주워 들은 얘기로 요즘은 그렇다며~ 라는 식으로 말하고 싶지 않아서 계속 읽나보다.

<위기와 기회의 시대,
두려움없이 표변하는 호랑이가 되려면
''Tiger or Cat''
호랑이가 될 것인가, 고양이가 될 것인가>

2021년은 코로나 팬더믹 속에서 '언택트'가 일상에 녹아들었고,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사업을 전환하는 피보팅(pivoting) 능력에 따라 기업의 존폐가 갈렸고, 이는 바이러스가 바꿔놓은 경제 '브이노믹스'라 할 수 있다.

2022년의 키워드는,
나노사회, 머니러시, 득템력, 러스틱라이프, 헬시플레져, 엑스틴 이즈 백, 바른생활 루틴이, 실재감테크, 라이크커머스, 내러티브 자본 등이다.

제목만 봐도 대충 감이 오는데 내가 주목하고 공감한 부분은 엑스틴(X-teen) 이즈 백이다.
도통 알 수 없는 세대라며 뜨겁게 회자되었던 신세대인 'X세대'가 이제 부모세대가 되어 대한민국의 허리이며 소비시장의 핵심이 되었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자녀들을 밀레니얼 세대라 하고 X세대의 자녀들을 Z세대라 한다.
이 엑스틴은 '나'에게 집중하며 개성 존중, 취향 존중, 자기 표현이 뚜렷하고, 자기 만족이 주가 되는 소비를 한다. 가성비가 아니라 '가심비'를 중요하게 여기는 엑스틴의 지갑을 열는 것이 중요해졌다. 온오프라인을 넘나들고 트렌드에 관심이 높으며 열린 사고를 가진 엑스틴의 자녀들은 진보적인 가치관을 물려받은 Z세대다.

내가 X세대였고 울 딸이 Z세대 같아서 더 공감이 간 것 같다. 세대에 대한 얘기를 울 딸과 자주 했었는데 그 얘기들이 나오니 반가웠다.

또 하나 '바른생활 루틴이'에 공감했는데, 내가 책을 읽고 포스팅을 하는 이유와 비슷해서 였다.

''아무것도 아닌 평범한 인생이지만,
그 인생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자기 다짐적' 삶의 태도''

온갖 트렌드를 다 알 수도 없고 다 쫓을 수도 없지만 급변하는 세계가 어떻게 흘러 가는지 한번쯤 볼 필요는 있는 것 같다.
세계는 계속 변화하고 계속 새로운 무언가가 등장하는데,
나는 책을 읽고 오늘의 루틴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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