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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순 없어

[eBook]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순 없어

정세랑 저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정세랑 작가의 에세이.
여행을 즐기지 않는다는 작가는 친구보러 뉴욕으로, 이벤트에 당첨되어 런던으로, 남친따라 독일로 여행을 하게 된다. 쭉 한번에 다녀온 것이 아니라 9년에 걸친 여행기다. 작가로 유명해지기 전 시절부터 작품 속에 녹여 낸 여행도 있고 남친이 남편이 되기도 하는 9년간 작가의 성장 일기 같은 느낌도 있었다.

수많은 책 속에 등장해 익숙한 도시인 뉴욕이나 런던을 작가의 눈으로 작가의 글솜씨로 풀어내니 완전히 새롭게 느껴졌다. 여행 싫어한다는 작가님을 계속 어디든 여행보내고 싶을만큼.
같은 장소도 누가 보고 누가 쓰느냐에 따라 이렇게 달라지는구나 싶다.

엄유정 작가님이 떠올랐다. 독서모임 할 때 엄유정 작가님을 여행보내야 한다고, 그래서 책을 또 쓰게 해야 한다고 얘기했었는데,
정세랑 작가님과 엄유정 작가님이 친해져서 둘이 함께 여행을 간다면 정말 좋은 글과 멋진 그림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공상을 한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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