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거나, 어깨가 움추려드는 추운 날에 초를 켜두면 보는 건 만으로도 마음에 따뜻한 빛을 켠 듯한 느낌을 줍니다. 부엌에 켜놓은 초는 음식 냄새를 제거해주기도 하고 침실에 은은하게 켜둔 아로마향은 편안한 느낌을 주기도 하고 때로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평소에 접하는 초는 긴 막대 모양이나 투명한 유리병에 나온 초인데요. 책에서 만드는 초들을 활용하면 먹는 음식을 주제로 다양한 모양의 양초를 만들 수 있어요.
카푸치노, 과일잼, 콜라, 맥주, 케이크까지 다양합니다. 투명한 젤로 만든 산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