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들의 관심사 대한 주제를 모아 랭크를 보여주는 케이블 채널이 있습니다. 얼마 전에 ‘프로야구 메가톤급 징크스’를 대한 랭크가 흥미로웠지요. 밤비노의 저주, 염소의 저주, 롯데의 사직구장 징크스, 그 중에 1위가 ‘징크스의 화신’ 김성근 감독이었습니다.
감독님은 경기에서 승리했을 때 했던 일은 다음 경기에 앞서서 반복하는 걸로 유명합니다. SK가 16연승을 했을 때는 면도를 하지 않았고, 이긴 날 양말을 왼쪽으로 신었으면 다음 경기 날에도 반복했다는 것은 유명한 일화입니다. 패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