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도서]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스펜서 존슨 저/이영진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우리는 일상의 삶에 지쳐 새로운 변화를 갈망하면서도 변화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다. 그 행동이 가져 올 변화된 환경의 두려움이 우리의 발목을 잡기 때문이다. 변화된 삶은 때론 우리에게 최악의 국면을 보여줄 수도 있다. 그래서 머뭇거린다.
 
  변화는 우리 곁에 있다. 변화된 삶은 늘 주변에 존재한다. 주변의 환경이 변화를 강요하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 의도된 변화를 즐기기도 한다. 강요된 변화보다는 의도된 변화가 더 긍정적이다. 의도된 변화가 참된 선(善)을 지향한다면 더할나위 없는 진정한 변화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여기, “치즈 창고를 찾아가는 두 마리의 생쥐와 두 명의 꼬마 이야기”는 우리의 가슴에 약간의 불을 지를 수 있을 것 같다. 이유는 우리가 변화의 갈망을 느끼는 인간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변화된 삶의 행동가치는 이렇다.(78p)
 
①자신의 주변을 간단하고 융통성 있게 유지하며 신속하게 행동하라.
②사태를 지나치게 분석하지 말고 두려움으로 자신을 혼동 시키지 말라.
③작은 변화에 주의를 기울여서 큰 변화가 올 때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
 
  이 책을 읽으면서 내 마음속에 있는 가장 큰 방해물은 변화에 대한 두려움이라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다. 자신이 먼저 변화하지 않으면 다른 것도 변화하지 않는다는 진실...
어쩌면 평범한 얘기일지도 모른다.
 
  나도 요즘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느라 무척 힘든 나날을 보냈다. 그러나 그것은
숨가쁜 일이었지만 한편으론 잘 갈무리된 열매와 같았다. 새로운 사실을 알아간다는 것
과는 별개로 살아있다는 희열감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사람은 나이로서 늙어가는게
아니라 생각과 사고방식에서 늙음을 고정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한번 더 깨닫게 된다.
 
                    의도된 변화의 갈망은 가장 긍정적이다.
                    진실은 하나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익숙한 것과 결별하면서
                    스스로 선택된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새 치즈가 항상 어딘가에는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우리에겐 때론,
                무한도전이 필요하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YBLOGWEB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