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정보화컨설팅 회사를 운영하고, 국가기관과 협업 및 공무원 생활을 통해 일본의 실체에 다가간 염종순 작가님의 책이다.
일본에서 IT 관련 사업을 하거나, 일본의 실제 모습이 궁금하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다.
일본을 무조건 비판하는 것도, 칭찬하는 것도 싫다. 균형잡힌 시각에서 일본을 바라볼 수 있는 책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은 일단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일본 사회(특히 정보화 분야)의 현주소와 디지털화가 늦어지는 원인에 대해 얘기하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 사이의 오해와 우리가 알지 못했던 부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