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읽을려고 했는데, 미루다 보니 이제야 읽게 되었다.
트렌드 관련 서적은 10년전에 비해 다양해지고 많아진듯하다.
예전에는 이런 서적이 가치가 있나? 라는 생각도 한 적이 있었다.
그래도 트렌드를 읽어주고, 내가 모르는 부분을 채워줄 수 있기에 이제는 가치가 있다고 말하고 싶다.
트렌드 코리아도 참으로 꾸준히 매년 발간되는 책이다.
과거에 출판되었던 책을 보면, 과연 이게 트렌드가 맞는가? 라는 질문을 다시 해보게 되는 내용들도 있다. 책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소개하고 있지만, 결국에 가서는 읽는 독자의 지식의 폭과 깊이에 따라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과 없는 부분의 차이를 결정하리라고 본다.
그리고 매년 꾸준히 출판되는만큼 과거에 얘기했던 내용을 곱씹으면서 현재의 모습과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라면 재미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트렌드라고 하기에 마케팅이나 투자 관련 전문가가 볼만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아무나 읽어도 충분히 재미있다. 책에서 다양한 세대와 사례에 관해 얘기해주고 있으며, 내가 항상 트렌드의 중심에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이 책의 이야기는 내 시야와 지식의 폭을 넓혀 줄 수 있다.
https://blog.naver.com/danlee201909/222227699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