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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복희씨

[도서] 친절한 복희씨

박완서 저

내용 평점 3점

구성 평점 4점

이렇게 말하긴 좀 겁난다.

박완서 선생님 작품 한번도 읽어본 적 없고

친절한 복희씨가 처음 읽어본거라는 사실을. 고백하기 두렵다.

 

하지만 나에게 친절한 복희씨는 큰 감흥을 주지 못했다.

그 유명하신 박완서 선생님의 작품이라지만...

 

왜냐면,

글 속의 세세한 감정표현이나 심리묘사 다 좋지만,

이상하게 옛날 오래된 드라마를 보고 있는 듯한,

요즘 시대와는 잘 맞지 않는,

 

육이오때 할머니 할아버지 사셨던 이야기를 듣고 있는듯한

뭔가 이상한 괴리감을 느꼈다.

 

보통의 소설가들이 다 그런진 모르겠지만,

화자가 대부분 연세 좀 드시고, 어느정도 사람에 대한 배려심도 있는

겉으로 봤을땐 교양 있으신 분들이고...

 

나는 내 교양수준이 대한민국 중간은 간다고 생각했었는데...

 

읽다가 단어 뜻이 뭔지 잘 몰라서 사전을 찾아본적도 있었고,

 

워낙 고급스러운 작품이라 그렇다면... 사실 할 말은 없지만

독서 중간중간 쓰신 어휘에서 괴리감도 느꼈다.

 

 

워낙 다들 좋다는 평가만 하셨길래

부족하지만, 저는 좀 다르게 봤는데... 저는 좀 불편했어요...

라고 이야기 하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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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블로거 비키언니

    저 역시 몇년전까지 박완서님의 글을 접할 때 그런 걸 많이 느꼈는데요. 세월이 흐를 수록 잔잔한 삶의 성찰이 느껴져요. 노년의 작가라는 점을 유념하고 보았을 때 말없는 할머니들의 입장을 대변하기도 하는 것 같았고요. 해설에 나와있듯이 노년문학이의 진수를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2007.11.27 10:43 댓글쓰기
  • 쭌님의 리뷰에 공감을 하면서 한자 적어보아요. 저 역시도 박완서님의 책은 이번이 처음이였습니다. 워낙 명성이 자자하신 분이시라 물론 기대감을 듬뿍 안고 보았어요. 그런데 연세때문이신지 원래 스탈이신지 중간중간, 곳곳에 뭍어나는 너무 어려운 단어들.
    저 역시도 전자사전을 끌어안고 친절한 복희씨를 읽었습니다. 이건 저의 주관적인 생각인데, 박완서님의 단어선택은 너무 ............ 난이도가 높아여 ㅋㅋㅋ

    2008.01.02 09:58 댓글쓰기
  • azuredew

    전 읽어보진 않았지만.. 우선 리뷰에 동감해요.. 모두 받아들이는 것에는 차이가 있게 마련인데.. 너무 유명한 작가나 작품에 대해선 아니라고 말하기가 불편한 경우가 많잖아요.. 모두 다 가능성이 있는것인데 말이지요..^^

    2008.03.19 11:54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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