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님의 팬임을 자처하며 엽서 한 장 띄웠는데, 지난 3월 13일에 과분한 선물을 보내왔다.
선물 책과 함께 예쁜 포장 백.
포장 백 안에는 열쇠 장식이 멋진, 고풍스런 다이어리와 행복하자 세움 간판이 들어 있었다.ㅋ 흔히 입간판이란 용어로 쓰고 있지만 순화용어는 세움 간판이다. 책상 위에 놓여 행복하자고 내게 광고를 하고 있다. ㅎㅎ
달님의 포스트잇을 떼다가 다이어리 속에 붙였다. 이 포스트잇으로 인해 영화도 감상했고 여기에 쓴 문구를 따다가 저 아래 게시물에 올린 영화 편지지의 재료로 썼었다.
버릴 게 없음. 완충지로 쓰인 전북도민일보도 끝까지 읽었고 그 아래쪽 갱지는 연습지로 잘 썼다. ㅋ
달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고맙게 잘 읽고 잘 사용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