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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비가

 

-조은(1960~ )

 

 

 

벼랑에서 만나자. 부디 그곳에서 웃어주고

 

악수도 벼랑에서 목숨처럼 해다오. 그러면

 

나는 노루피를 짜서 네 입에 부어줄까 한다.

 

아. 기적같이

 

부르고 다니는 발길 속으로

 

지금은 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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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에서 웃어주고 악수도 목숨처럼 해 준다면 어디 노루피만 주겠는가... ㅠ.ㅠ
에궁.. 비가 오니... 괜히

술만 땡기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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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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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ㅋ. 근디 벼랑에서 악수를 하다가 밑으로 떨어진다면... ^^:;
    꿀꿀한 날씨이지만 힘내시고 오늘 하루도 멋지게 보내시옵소서!!! *^^*

    2015.04.03 09:13 댓글쓰기
    • violakr

      그러니까 악수도 목숨 걸고 해야지요. ㅎㅎ 저는 화창한 날보다 꿀꿀한 날이 더 좋아요. ㅋ

      2015.04.03 14:09
    • 파워블로그 이수

      어, 저랑 비슷하네요. 음산한 날씨 좋아하는데....ㅋㅋㅋㅋ

      2015.04.03 23:15
    • violakr

      밝은 것보다는 뭔가 암울해야... 맑은 정신보다는 원초적 정신 속이라야(알콜 섭취 후 ㅋ) 글이 술술 써 진다는 믿기 어려운 현실. ㅎㅎ

      2015.04.04 00:15
  • 파워블로그 블루

    서울 비 많이 왔어요?
    광주는 조금 흩뿌리다 말았어요.
    어제는 퇴근하고 치킨집에 가서 맥주 500CC에다 치킨 한마리 여자 셋이서 먹었죠.
    친구가 갑자기 치킨이 땡긴다고 해서요. ㅋㅋ

    2015.04.03 09:17 댓글쓰기
    • violakr

      블루님은 술을 즐기시는 것 같습니다. ㅋ 언제 날 잡아서 한 잔 해야 하는데 거리가 함정이네요. ㅠ.ㅠ

      2015.04.03 14:10
  • 스타블로거 파란하늘

    어제 저녁에 저녁 약속으로 늦게까지 밖에 있었는데 비가 마치 폭포처럼 쏟아지더군요. 카타르시스가 은근히 있습니다.

    2015.04.03 09:36 댓글쓰기
    • violakr

      어제밤에 운전을 하는데 와이퍼를 극강으로 해 놨는데도 앞이 안 보일 정도로 퍼붓더군요. 하늘에선 연신 번갯불이 세상을 밝히고 말입니다. ^^

      2015.04.0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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