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본격 미스터리보다 사회파 미스터리 소설을 좋아하기 때문에 주문하면서도재미없으면 어쩌나 걱정스러웠는데, 왠걸. 초반부터 마지막장을 덮기까지 흥미진진하고신선한 전개에 눈을 뗼수가 없었다.사실 메인에서 활약할 거라고 예상했던 인물이 의외의 모습을 보여서 당황하긴 했지만,나름대로 활약한 진짜 주인공도 마음에 들었다.주인공 둘이서 마치 홈즈와 왓슨같이 트릭을 찾아 추리를 펼쳐나가는 모습도 좋았고,그 추리를 위하여 트릭이나 미스터리의 기본을 설명해 주는 부분도 신선했다.책 소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소설은 좀비가 등장하는데, 쌩뚱맞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