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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베이킹

[도서] 난생처음 베이킹

김보미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아침에 밥보다는

간단한 빵과 커피 한잔으로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을거에요.

오후에는 당이 떨어진다며 달달한 빵과 커피 한잔으로 달래기도 하구요.

 

저도 빵을 좋아하다보니 맛있다는 곳에 먹으러 가기도 하고

지금 먹는 빵이 커피와 잘 어울리는지~ 모양은 예쁜지 등등...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예쁜 모양의 빵을 보면 너무 좋더라구요.

 

빵 만드는 레시피가 한가득 들어있는 책인줄 알았는데~

예상과는 다르게 에세이 책이더라구요.

하지만, 어떤 내용의 베이킹이 담겨 있는지 궁금해졌어요.

 


 

몇년전에 저도 제과제빵을 배워볼까? 싶어서 알아보던 중

제과제빵 배우신 분이 빵에 설탕이 얼마나 많이 들어가는지 모른다며

빵 만드는거 알면 못먹을걸~ 저한테도 이렇게 말을 하더라구요.

 

뭐~ 얼마나 들어가길래 저렇게 말할까?

그럼 건강한 재료로 바꿔서 건강한 빵을 만들어 먹음 될것 같은데

설탕이 많이 들어가면 설탕을 줄이던지, 스테비아 설탕 같은걸로 하면 안될까?

 

그리고 빵집에 있는 빵 중에서도

간단한거는 직접 만들어 먹는게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되더라구요.

 

베이킹을 취미로 한다니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어요.

맛있는걸 만들어 먹을수 있는거잖아요.

 

작가님도 처음에는

그저 먹는 빵순이였는데, 어쩌다 보니 만드는 빵순이가 됐고

또 어느새 직업 삼아 만드는 사람이 되었다.라고 했는데~

정말 멋지고 부럽더라구요.

 


 


 

베이킹을 할려면 오븐도 있어야하고 빵굽는 틀이며,

도구들도 많이 있어야 하는것 같아서 시작해 볼 엄두를 사실 내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리고 재료들이 싼것도 아니라서,

사람마음이 조금 더 좋은거로 찾다보니 버터도 비싸지더라구요.

한번에 예쁘게 맛있게 잘 나왔으면 좋겠는데~

맛없게 나오면 어쩌나 싶어 첫 도전이더라도 실패하고 싶지는 않을 것 같아요.

 

실패할 자유~

와~ 저걸 생각하면서 즐길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어요^^

이왕이면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잖아요.

 

빵이 얼마나 좋았으면 한달에 50만원 정도가 빵과 디저트 값으로 나갈수 있는건지

작가님은 대단한 빵 덕후였었네요~

 

집에서 만들 수 있는 간단한거 3-4개만 배워도 정말 좋겠다는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마들렌이 그나마 제일 쉽다고 해서 마들렌을 만들어봤어요..

아이는 아웃백에서 나오는 빵과 소세지 빵을 만들어보았구요.

 

요즘 소금빵이 그리 맛나더라구요.

소금빵을 아이가 먼저 시도해봤는데, 빵집에서 먹었던 그 비쥬얼이 안나오네요.

더 연습해서 소금빵이 멋진 모습으로 나오도록 해봐야겠어요.

 

요즘은 워낙 베이킹 책이며, 유튜브에도 빵 만드는 방법이 잘 나와있어서

레시피 보고 계량만 잘한다면 비슷하게는 만들어 볼 수는 있는것 같아요.

 

하지만, 베이킹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제대로 배워보고 싶을 것 같아요.

 


 

좋아하는 취미가 직업으로 바뀌고

좋아하는 일을 해서 지금 행복하다는 것~

좋아하는 일을 도전한다는것 자체가 너무나 멋진 일 같아요.

 

"내가 이럴 줄 진즉 알았다.

먹을 때도 좋았지만 만들면 더 좋아하게 될 거라는걸."

 

내가 만든게 제일 맛있어~

이거 대단한 자신감이죠?

 

빵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빵을 나눠주고

먹는 행복, 만드는 행복, 나누는 행복까지 즐거움을 얻어가네요.

 

 

먹고 싶은 걸 마음껏 만들어 먹는 두려움 없는 빵순이 라이프

맛있는 에세이 냄새가 여기까지 풍기는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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