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아웃 만루에서 토요타군, 오늘은 첫 타석부터 직구도, 슬라이더도, 체인지업도 모두 타이밍이 맞았다.어디로 던져도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 야시오. 폿포를 힐끔 바라본다야시오가 도움을 청하는 것 같다고 뭔자 사인을 보댈라고 말하지만 폿포는 야시오가 어떻게든 하는 수밖에 없다고 외친다. 그 곳에 앉아있는 것은 야시오다. 거기 앉아 있는 너만이 알 수 있는게 분명히 있다며 생각하길 바라는 폿포. 야시오는 심판에게 타임요청을 하고 히다카에게 간다승부구를 물어보는 야시오에게 야시오 생각을 물어보지만, 히다카는 "나는 너를 믿고, 던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