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불의 산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거라며 미즈키가 주고간 용신의 날개 옷을 갖고 토모에에게로 향하는 나나미. 키리히토가 불의 산을 오르기 위해 손에 넣으려했던 용신의 날개옷 용기를 내 앞으로 나아가는 나나미 눈에 보이는 건 날개옷이 불길을 튕겨내며 불꽃이 길을 열는 것 같은 상황야토리에게 악라왕의 몸을 빼앗길 바에야- 생각으로 가득 차 한걸음 나아가려던 찰나, 나나미의 환영이 보이며 그를 말리고, 토모에는 혼자가 아님을 깨닫는다.도망가려던 야토리는 쿠로마로가 떨어지는 걸 보며 자신과의 계약을 얘기하지만 인간아이가 자신의 존재를 긍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