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라고 불리기 싫은 아홉살 두리의
좌충우돌 비밀번호 대소동!
안녕 내 비밀번호
이 책은 늦둥이로 태어나 집에서 꼬마로 불리는
9살 두리가 자기만의 비밀번호를 갖게 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렸습니다.
가족들에게 이름대신 늘 꼬마라 불리는 두리.
초등학교 2학년, 아직은 어린 두리에게
집 현관 비밀번호 조차 알려주지 않는 가족들.
그게 싫어 두리는 자기 마음에 비밀번호를 걸어버립니다.
마음에 걸린 비밀번호를 말하지 않으면
말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데 아뿔싸.
비밀번호를 잊어버려서 말을 하지 못하게 됐어요.
과연 두리는 마음에 걸린 비밀번호를
찾게 될까요?? 많은걸 생각하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단순히 어리다고 무시하거나 외면해선 안되겠다
또 한번 다짐하게 되는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