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 스토리 "아니, 무슨 그림 한 장이 이렇게 비싸!"에는 피카소의 일화가 등장한다. 피카소가 카페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쉬거 있는데 한 중년 부인이 돈은 달라는 대로 줄 테니 자신의 초상화를 그려달라고 부탁했다.
피카소는 10분도 되지 않는 짧은 시간에 멋진 그림을 완성했고 그림값으로 1만 달러를 요구했다. 그림값을 듣고 놀란 부인이 짧은 시간 안에 그린 그림치고는 너무 비싸다고 대꾸했다. 이에 피카소는 차분하게 대답했다.
"천만에요, 내가 이렇게 그리기까지는 40년이 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