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 6월 23일 타이페이[臺北]
여행사 패키지로 타이페이[대북(臺北)]에 도착했다. 한국에서 같이 출발한 가이드는 새내기인지 모든 것이 서툴러 왜 따라왔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현지 가이드는 한국[부산]에서 고등학교때까지 살았던 화교(華僑) 출신이어서 가끔 사투리로 추임새도 넣어가면서 능수능란하게 가이드를 해주어서 같이 간 패키지 일행들 모두로부터 정말 잘한다는 탄성을 자아내게 하였다.(결국 현지 가이드와 운전기사만 팁을 주고, 한국에서부터 동반한 가이드에게는 한 푼도 팁을 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