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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보기 > USA > 미국(하와이) 2011

포스트 하와이 용암[Lava] 분출 사진

하와이에 갔지만 용암[Lava] 분출 현장을 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현지에 거주하는 지인이 2008년 3월 6일에 찍은 용암 분출 사진을 받았습니다. 비록 초점이 엉망이지만, 다른 분들도 같이 보셨으면 하는 마음에 올려봅니다. 용암 분출 지역(지도) 용암분출 사진

2012.02.25 공감 횟수 7 댓글 수 18

포스트 규칙을 바꾼 무서운 한 마디, 팁!

미국의 경우에는 물건값을 세전(稅前)으로 적어놓고 그 가격에 세금과 팁에 추가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이것은 100달러라고 적혀있는 식사를 한다면 세금 5달러와 팁 15~18달러를 추가한 120~123달러를 지급해야 한다는 의미한다. 물론 모든 재화의 구입에 팁을 지급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처음 배낭여행을 갔을 때, 호텔에 머물렀을 경우 청소하는 사람을 위해 1달러의 팁을 남겨놓으라고 배웠다. 하지만 미국에서 1달러의 팁만 남겨놓으면 욕을 먹기 십상이다. 왜냐하면 그들에게는 최소한 3달러의 팁이 상식이기 ...

2012.01.31 공감 횟수 5 댓글 수 5

포스트 하와이 토착 동물

하와이 기러기(Hawaiian Goose)/네네(Nene) 힐튼 와이콜로아 빌리지(Hilton Waikoloa Village)의 동물원(?)에서 본 네네(Nene) 화산 국립공원에서 본 네네(Nene)에게 먹이를 주지 말라는 표지판 하와이의 많은 토착 조류(鳥類)들이 1820년대 말에 멕시코 일대에서 유입된 빨간집모기(Culex pipiens pallens)와 같은 외래종의 유입과 개발로 인한 서식지 파괴로 하나둘씩 멸종되는 와중에 끈질기게 살아남...

2012.01.29 공감 횟수 7 댓글 수 8

포스트 [2012.01.08] 하와이의 청담동을 가다 - 카할라 거리

와이키키(Waikiki)에서 동쪽으로 10여분 거리에 있는 카할라(Kahala) 지역은 하와이의 청담동, 보다 정확하게는 하와이의 베버리힐즈(Beverly hills)라고 할 수 있는 고급 주택가라고 한다. 하지만 경기 침체의 여파가 여기에도 밀려왔는지 곳곳에 부동산 팻말이 꼽혀 있어 입맛이 씁쓸했다. 카할라(Kahala) 거리 어쨌든 이곳의 명소 가운데 하나가 한국에서도 유명한 카할라 호텔(Kahala Hotel)이다. 이영애씨 등 여러 연예인들이 이곳에서 결...

2012.01.26 공감 횟수 4 댓글 수 8

포스트 [2012.01.07] 하와이의 소도(蘇塗) - 푸우호누아 오 호나우나우

빅아일랜드에서의 마지막 날, 우리는 하와이의 성지(聖地)를 복원했다는 푸우호누아 오 호나우나우(Pu`uhonua O Honaunau)를 방문했다. 푸우호누아 오 호나우나우(Pu`uhonua O Honounau) 11세기 이후 하와이 사회에서는 카푸(Kapu)라는 대체로 자연보호의 성격이 강한 금기(禁忌)가 전해 내려오고 있었다. 하지만 카푸(Kapu)에는 몇몇 여성차별적인 요소도 존재하였는데, 예를 들면 남녀가 같은 자리에서 음식을 먹지 못하거나 여자가 신에게 공물로 헌납하는 돼...

2012.01.24 공감 횟수 4 댓글 수 9

포스트 [2012.01.06] 검은 모래를 찾아서

최초로 제작된, 원조 카메하메하 1세 동상(King Kamehameha Original Statue) 앞에서 사진을 찍고, 리이먼 박물관(Lyman Museum)으로 향했다. (가족당 $21) 리이먼 박물관(Lyman Museum) 선교관(Mission House) 투어가 없을 경우에는 선교관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생각보다 하와이에 대한 유물이 별로 없었지만, 한 바퀴 둘러본 후 11시에 시작하는 선교관(Mission House) Tour에 참여하였다. 안...

2012.01.22 공감 횟수 3 댓글 수 3

포스트 [2012.01.05] 펠레(Pele) 여신의 숨결을 따라 - 하와이 화산국립공원

느지막하게 Ken’s Pencake House에 들려 아침을 해결하고, 1993년에 공개된 볼케이노 와이너리(Volcano Winery)에 들렸으나 불행히도 와이너리 투어는 와이너리가 열리는 10시에 출발하고 없었다. 허전한 마음을 두 잔의 와인 시음으로 달래고, 하와이 화산 국립공원(Hawaii Vocanoes National Park) 투어를 시작했다. 볼케이노 와이너리(Volcano Winery) 와이너리 출입문을 장식하고 있는 코르크 마개 와인의 코르크 마개로 만든 문 장식이 이채롭...

2012.01.21 공감 횟수 4 댓글 수 4

포스트 [2012.01.04] Sky walker가 아닌 Cloud walker가 되다 - 마우나케아

힐로 하와이안 호텔(Hilo Hawaiian Hotel)로 이동하는 도중에 개인이 운영하는 가장 큰 박물관이라는 카무엘라 박물관(Kamuela Museum)을 향했으나 그곳에는 “Closed”라는 팻말만 있고 전화번호마저 결번이어서 어쩔 수 없이 예정보다 빨리 아침 겸 점심을 먹기 위해 부근에 있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Yong’s Kalbi”에 들렸다. Yong’s Kalbi 갈비 - $12.95 매운 새우볶음(Spicy Shrimp) - $10.25 은대구...

2012.01.19 공감 횟수 5 댓글 수 7

포스트 [2011.12.31] (2) 미국내 한국학연구의 메카 - 하와이 대학

1907년에 개교한 하와이 대학(University of Hawaii)은 하와이주의 유일한 주립(州立) 대학으로, 미국 100대 대학에 선정된 적이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미국 유학을 생각하지 않는 우리에게는 별관심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하와이 라는 곳이 사탕수수 농장에서 고된 노동을 했던 우리 선조들의 설움과 땀이 배여 있는 장소라서 그런지 하와이대학도 우리가 친근감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요소들을 가지고 있다. 첫째는 연합뉴스(2011.12.15)의 보도에서 알 수 있듯이 “미국 내 한국학 연구소를 둔...

2012.01.19 공감 횟수 1 댓글 수 2

포스트 하와이 특유의 음식들

이곳 하와이 특유의 음식으로는 스팸 초밥[Spam Musubi], 셰이브 아이스(Shave Ice), 로코모코(Loco Moco) 등을 들 수 있다. 스팸을 혐오식품 취급하는 미국 본토의 시선과 달리 하와이 사람들의 스팸에 대한 사랑은 스팸을 얇게 썰어 간장 소스를 발라 구운 뒤 초밥 위에 얹어 김으로 싼, 스팸 초밥[Spam Musubi]와 같은 음식을 탄생시켰다. 심지어, 하와이에서 살다가 본토로 전학간 학생이 스팸으로 무장된 요리를 친구들에게 대접하려다가 왕따를 당했다는 전설(?)도 있다고 할 정도이다. Junk mail을 ...

2012.01.18 공감 횟수 3 댓글 수 8

포스트 [2011.12.31] (1) 파인애플, 하와이의 빛과 어둠 - 돌 파인애플 농장

잠깐 들린 하와이 대학에서 나와 돌 파인애플 농장(Dole Pineapple Plantation)을 방문하였다. 오늘날 우리 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돌 식품회사(Dole Food Company)는 하와이의 마지막 국왕인 릴리우오칼리니(Liliuokalani, 재위 1891~1893)를 퇴위시키고 하와이 공화국 초대 대통령(1894~1900), 하와이 준주(準州) 초대 지사(1900~1903) 등을 역임한 샌퍼드 돌(Sanford Ballard Dole, 1844~1926)의 사촌인 제임스 돌(James Dole, 1877~1958...

2012.01.17 공감 횟수 3 댓글 수 4

포스트 [2011.12.30] (2) 진주만을 기억하라 - USS 보핀 잠수함 박물관

처음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애리조나 기념관(USS Arizona Memorial)에 가려고 했으나 아쉽게도 Tour시간이 맞지 않아 USS 보핀 잠수함 박물관(USS Bowfin Submarine Museum & Park)를 구경하기로 했다.(성인 1인당 $7, 어린이 1인당 $4). 1942.12.7. 에 진수된 이 잠수함은 “Pearl Harbor Avenger”라는 별명에 어울리게 44척의 적선(敵船)을 침몰시킨 화려한 전적(戰績)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잠수함 내부 공개는 1981년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2012.01.16 공감 횟수 2 댓글 수 2

포스트 [2011.12.30] (1) 자본가, 왕국을 멸망시키다. - 이올라니 궁전

대왕 카메하메하 1세에 의해 성립된 카메하메하 왕조는 카메하메하 5세로 즉위한 로트 카메하메하(Lot Kamehameha, 재위 1863~1872년) 사후 단절되고, 2차례에 걸쳐 선거에 의해 왕이 선출되는 독특한 체제를 형성하였다. 마치 프랑스 제2 제정을 시작한 루이 나폴레옹, 즉 나폴레옹 3세처럼…… 오늘 방문한 이올라니 궁전(Iolani Palace)은 선거에 의해 선출된 마지막 왕인 데이비드 칼라카우아(David Kalakaua, 재위 1874~1891년)의 누이동생 릴리우오칼라니 여왕(Queen Liliu...

2012.01.15 공감 횟수 3 댓글 수 2

포스트 [2011.12.29] 스노쿨링의 천국 - 하나우마 베이

오늘은 해양스포츠, 정확히는 스노쿨링을 즐기기 위해 하나우마 베이(Hanauma Bay)에 가는 날이었다. 해양스포츠를 즐기려면 날씨가 중요한데, 변화무쌍한 날씨 때문에 외국에서의 아까운 시간을 날려보내면 아까울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날씨를 걱정하면서…… 그런데 뜻밖에도 하나우마 베이(Hanauma Bay)에 입장하려고 가니, 주차장에 자리가 없다고 입장을 시키지 않는 것이 아닌가! 게다가 뒤차의 통행에 방해되니 빨리 지나가려고까지 하니…… 어쩔 수 없이 좀더 멀리 가서, 유비(劉備)가 제...

2012.01.14 공감 횟수 1 댓글 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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