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태어난 첫째에게 읽어주기위해 구매했어요.첫째가 어린이집에 간 사이에 엄마는 어떻게 지내는지, 동생은 엄마와 무얼하며 지내는지를 책을 통해 좀 더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답니다.그림책이다보니 내용은 빈약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아기자기 따뜻한 책이예요.이제 둘째 육아도 돌이 지나며 한풀 꺾였지만 책을 읽으며 아이들이 보행기 탈 때, 체육관으로 놀 때 등이 생각나 마음 한켠이 간질간질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