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글을 잘 쓴 책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다양한 사례를 통해 감정의 본모습을 관찰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라, 마음의 여유가 없는 분들도 가볍게 한 번 읽어보실 수 있는 책이다.
요즘은 혼자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공부를 하느라, 일을 하느라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기 어려워서 남는 시간이라도 혼자 보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꽤나 많은 분들이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어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한다.
그런 분들이 읽어보면 조금 위안이 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