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차대전이 일어나게 된 주위 배경 상황을 재밌게 묘사해서 알기 쉽네요. 실존 인물들이 정말로 그렇게 행동했을거 같은 설정도 좋구요. 보통 한권한권 읽으며 리뷰를 쓰는데 검머대는 리뷰 쓸 시간도 안날만큼 푸욱 빠져서 보고 있어요. 인종차별이 극심했던 시대에 흑인부대가 따로 있었다는 사실도 놀랍네요. 과연 전쟁에 필요한만큼만 쓰고 토사구팽하는 거 보니 역시나 싶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