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진이 일본에서 아시아인들의 유학 이야기를 잘 풀어 일본 조선을 가리지 않고 유학생들을 받아들이는데 그중에 박정희가 있네요. 후덜덜. 이거 좋은 방향으로 키울 수 있는거 맞겠죠. 후버 깃발이나 후버 담요 사진 보고 빵 터질 뻔 했어요. 이거 재치 있다고 해야할지 서글프다고 해야할지... 우유원정군 참사가 유진의 개입으로 그나마 피해를 덜 입고 끝나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