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가 유진에게 집착하는게 굉장히 웃기네요. 집착공의 풍미가 팍팍 느껴져요. 괴링도 카드에 집착하는 거 보니 여기 나치들은 나사가 하나씩 빠진 사람들만 모아놓은거 같네요. 역사시간에서 배운 거보다 여기서 나온 이야기들로 독일이 왜 1차에 이어 2차 세계 대전을 벌이게 된 배경에 대해 알기 쉬웠어요. 내용이 내용인만큼 술술 잘 읽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