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껏 많은 영어공부에 관련된 책을 사서 봤지만 한권을 모두 무사히 끝낸 책은 일빵빵이 처음입니다.
처음에 스토리가 있는 영어회화를 접하고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지만 역시나 저에겐 너무 어려운 수준이더군요. 그래서 일빵빵 기초영어부터 차근차근 하게 되었는데 4권 정도 끝내니까 스토리가 있는 영어회화도 할 수 있는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중간에 슬럼프도 와서 며칠씩 손을 놓은 적도 있지만 무사히 1권을 끝낸 기념으로 2권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강의가 있어서 그런지 계속 하게 되는 힘이 있네요. 미드나 영어권 애니를 봐도 영어가 귀에 전혀 들리지 않았는데 지금은 쉬운 수준의 문장은 어느 정도 들리게 돼 너무 신기합니다.
앞으로 갈 길이 멀지만 꾸준히만 하고 4권까지 끝내면 간단한 애니 정도는 자막 없이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