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뮤지컬에 완전히 푸욱 빠져서 정말 쉴 새 없이, 이작품 저작품 열심히 봤었다. 그중에 가장 오래토록 강하게 남아있는 작품이 있는데 공교롭게도 뿌리가 같다고나 할까..ㅎㅎ
바로 "프랑켄슈타인"이다. 소설 원작인.
사람이 욕심이든 무엇이든..원해서 숨을 쉬는 존재를 만들어낸 다는 것. 그것이 창조자조차 공포에 질려 버림받았음에도 살아남아 숨을 쉬고, 말을 하고, 생각을 하는 존재로 바뀌어가는 것. 정말 매력적이면서도 무서운 이야기가 아닐까.
처음 책을 봤을때 표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