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는 여동생과 남동생, 총 3명의 동생들이 있다.
한 부모님 밑에서 나고 자랐지만 4명의 성격이 정말 신기할 정도로 다르다.
누구는 말이 많고, 누구는 너무 말이 없고. 좋아하는 음식, 좋아하는 계절..하나하나 다른것 투성이다. 나이차도 적지 않아서 어릴적 크고 작은 싸움들을 했었고, 성인이 된 지금도 뉴스를 보다 본인의 의견을 얘기하다가 말싸움이 일기도 하고, 부모님 생신에 무얼 먹을지 고르다가다도 의견 충돌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가족이라는 큰 틀은 바뀌지 않는거고.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