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반복적인 업무와 이렇다할 변화없는
매일을 살아가면서, 몇몇 소소한 해프닝이 계기가 되어 이대로 정말 괜찮은걸까? 이대로 나는 지내고 싶은가? 라는 질문을 수도 없이 나에게 하게 되었다.
그 해프닝이 있을 즈음, 그동안 편안함과 안정감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제쳐놓았던 불만과 불평들이 마음 속에서 비명을 질러댔고, 그런 와중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나는 내가 더 잘됐으면 좋겠다.
나는 내가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
나는 내가 더 많이 웃었으면 좋겠다."
정말 내가 이러고 싶었다.
내가 따라 할 수도 없는 수많은 방법을 제시하는 자기 계발서들과 달리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그렇지만 이따금 뜨끔하기도 했으며, 또 현실을 운운하며 꿈꾸는것을 잊어버린 나에게 두려워하고 주저하기보단, 작은것을 시작해 볼 수 있는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통해 힘을 낼수 있게 해준 고마운 책이다.
@책속으로
감정 면에서, 다른 사람이 아무리 듣기 싫은 말을 해도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이 그 말을 어떻게 대하느냐다. 환경이 열악하다고 아무리 불평해 봤자 자신이 그곳을 벗어날 계획을 세우지 않는 한,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다.
- <결과는 순간이지만, 과정은 두고두고 남는다>
다른 사람이 뭘 싫어하는지가 아니라, 자신이 뭘 좋아하는지 생각하는데 시간을 쓰자. 당신을 무시하는 사람에게 관심 두지 말고, 곁에 있는 사람을 더 많이 아끼자.
당신을 소모시키는 사람을 위해 힘 빼지 말고,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더 많이 사랑하자.
- <오늘이 나에게 주어진 이달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다른 사람에게 불편한 말을 들을 때는 상대에게 하는 해명보다, 이를 내면에서 해석하는 방법이 더 중요하다. 당신이 잘하든 못하든 사람들을 그것을 평가할 자유가 있지만, 그것을 결정할 권리는 당신 자신에게 있다.
- <외부 시선은 '자기부정'과 함께 '성장'을 동반한다>
사람의 한평생에 가장 소중한 것은 자기만의 시간이며, 가장 잘 지켜야 하는 것은 마음의 공간이다. 그래야 더 좋은 사람, 더 좋은 일을 추구할 시간이 생기며 좋아하는 일에 자신을 둘 여유가 생긴다.
- <비난에 대처하는 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