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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봄눈, 폭설 : 문득 - 세상속에서, 저는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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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에 10년 살면서 처음 맞는 새벽 폭설입니다. 부랴부랴 뜨순 물 부어가며 차를 출발시킵니다.   하지만 쏟아지는, 태어나서 처음맞는, 이 폭설에   부끄럽게도 저는 감상에 젖습니다.           견인      올 수 없다 한다    태백산맥 고갯길, 눈발이 거칠어 도저히 불가능하다는 답신만 되돌아온다   &nb...

2010.03.10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바람, 가을, 낙동강 : 문득 - 세상속에서, 저는 15.

 아직 가을이라고 부르기에는 더운 낮이 이어지고 있습니다만 엊그제 업무상, 김해공항에 다녀오며 잠시 낙동강 뚝길에 멈춰서서   흐린 하늘아래 가을바람을 한껏 즐기다 왔습니다.   아침 나절, 9시경이었지만 흐린 날씨 탓에 오히려 운치있는 풍경이었습니다.     가을, 맛 보시라고(^^*)  풍경 사진 몇 장 휴대폰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

2009.09.10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이정표 : 문득 - 세상 속에서, 저는 14.

어디론가 따나고픈 계절이 다가옵니다.   하여, 저도 떠나봅니다. : : :     (부산 구포역)     천안아산行 KTX 열차를 기다리며 ..... 7월 7일,   6:30경 집을 나와 구포역에 도착할 때까지 엄청 쏟아지던 비, 잠시 멈춥니다.       (천안아산역)      아산역으로 환승하러 가는 중....      ...

2009.07.15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봄꽃, 그리고 여우비 : 문득 - 세상 속에서, 저는 13

4월이 가기 前,  봄꽃 구경 하시라고 올립니다. ^^*     때 : 2009년 4월 17일 낮~저녁 무렵 곳 : 경북 청도 운문사 경내      - 해당화      - 박태기 꽃      - 진달래      - 수수 꽃다리?     - 복사꽃      - 진달래 ?   ...

2009.04.27 공감 횟수 0 댓글 수 1

포스트 2009. 1. 1 근무중 이상無 ! : 문득 - 세상 속에서, 저는 11.

오늘은  새해가 열리는 1월 1일, 물론 오늘도 저희는 일하는 날입니다.     휴일날 일하는 사람들이 부러워보인다는 어느 분의 말씀, 가슴에 새겨듣습니다. 어쩌다 이리까지 되었는지.......          2008년 1월1일, 정동진 일출입니다.-[옮겨옴, 다른 분 사진입니다.]     지난 한 해는 거창하게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차츰 꼼짝달싹 할 수 없게 만드는 시간 속에서 ...

2009.01.01 공감 횟수 0 댓글 수 2

포스트 눈님이 오십니다. : 문득 - 세상 속에서, 저는 10.

눈이 나립니다. 아니, 눈님이 오십니다. 지난 해에는 거의 뵙지 못하였던 눈이 보란듯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출근하자마자 심상치 않던 하늘이었습니다      드디어 쏟아지고 있습니다. 흑흑흑~ 눈물까지 납니다. ㅠㅠ   도저히 안되겠습니다. 에잇~           아래에 아시는 분은 다 아시는 감동적인 눈에 관한 이야기, 실화 한 편 올립니다. 행...

2008.12.05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아이랑 바라보는 하늘 : 문득 - 세상 속에서, 저는 9.

10월 26일, 일요일 저녁 무렵, 아내가 합창단 공연 초청(!) 티켓을 가져와 부산까지, 아이들- 조카들 둘+ -을 데리고 가자하여 게으른 몸을 이끌고 밖으로 나선 길입니다.   다대포로 달리는 고속화 도로에서 만나는 하늘이 너무 고와 딸아이에게 휴대폰을 넘기고 보이는 대로 담아보라고 하였습니다.     시속 80~100 Km를 달리는 차 속에서 만나는 풍경입니다.           을숙도로 흘러가는 ...

2008.10.27 공감 횟수 1 댓글 수 4

포스트 운다 : 문득 - 세상 속에서, 저는 8.

2008. 10. 21. 새벽 5시,   녀석,저의 가장 어릴적부터의 동무,知己,知音 오래된 벗으로부터 문자가 왔습니다. "아버지 돌아가심"이라고...   그리고 21일 밤, 22일 저녁에서 23일 새벽-아침으로 이어지던 시간, '부산'에서 녀석의 곁에 함께 있었습니다.   나이듦을 핑계로 조금은 갑작스런 아버님의 돌아가심에도 울지않으려던 녀석, 그냥 바라보며 손 잡아주던 시간들이었습니다.     하늘도 아시는지 서너달만에 적지 않은 비를뿌...

2008.10.24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10월 1일, 이 곳의 하늘입니다. : 문득 - 세상 속에서, 저는 7.

 아침, 출근길, 하늘빛이 너무 좋아  운전하면서 휴대폰으로 또~~       지나가며 보이는 모든 것들에 곁눈질하며 ~~    출근중입니다. ^^*      가물어도 제대로 익은 들판입니다. ~      마침 앞서가는 차도 없던 길~      일부는 농사를 포기하고 공업용지로 바뀌기를 기다리며  '들풀'만 자라는 땅입니다. &...

2008.10.0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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