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인상에 자신의 신발사이즈를 물어보는 박사로 인해 그녀는 당황하지만 그것이 그의 소통방법이라는것을 그녀는 알게되고 그의 배려로 아들루트를 데리고 그의 집에 가서 일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세사람은 1년간 빛나는 추억을 만들어갑니다.
미혼모의 아들인 루트가 박사를 만나고 그의 첫친구가 되면서 남들이 보면 괴팍한 노인에 기억조차 80분밖에 유지못하는 노인과 아이 두사람이 수식와 야구라는 공통의 관심사로 점점 가까워지고 아이를 사랑하는 박사로 인해 루트가 그와 함께 지내면서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것을 볼 수있어서 좋았습니다.
여전히 과거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박사가 루트모자를 만나고 진정한 우정을 나누어가는 과정을 지켜볼 수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영화로도 제작이 원작소설로 영화와는 다른 매력을 느낄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영화도 다시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만큼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