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 후쿠오카 여행 준비하면 서 읽어요.
매일 가보고 싶은 맛집이랑 술집 체크하는 재미에 여념이 없네요.
디자인이 타 가이드북과 비교했을 때 압도적으로 세련돼고 가독성도 뛰어나요.
비슷한 책들도 보이는데 ... 아무튼 트립풀의 가독성이 갑.
3박 4일 근교여행까지 책 한 권이면 준비는 완벽해요.
특히 맛있는 집 소개가 많고
완전 최신 맛집 보다도 검증된 몇 십년 된 집들 소개가 많아서
취재도 꼼꼼히 됐구나 싶어요.
트립풀 시리즈가 쭉 나오고 있는데
후쿠오카 처럼 가까워서 편하게 떠날 곳은 이만한 책이 없을 것 같고요.
제가 생각할 때
기존 가이드북 형식에서 탈피해
양보다 질로 승부한 책이라 마음에 들어요.
하던 대로 하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했다는 것 자체도 용감해 보이고요.
이 책 덕분에 다른 트립풀 시리즈도 눈여겨 보고 있는데
기회 되면 꼭 읽고 여행 떠나려고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