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아. 요즘 엄마, 아빠에게 새로운 습관이 생겼어.
그림책을 읽을때.. 모든 주인공의 이름은 우리 린이로 읽지.
오랫만에 박완서 작가님을 만났어.
엄마가 좋아하는 박완서 작가님.
늦은 나이에 등단하셨어..
그래서 엄마도 언젠가 박완서 작가님처럼 글을 쓰고 싶단 꿈을 계속 간직하고 있어.
오늘 읽은 책은 [아가 마중]이야.
엄마, 아빠가 린이를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드디어 린이가 엄마 뱃속에 찾아왔다는걸 알았을때..
엄마, 아빠는 엄청 행복했어.
항상 좋은 마음가짐에 좋은것만 볼려고 노력했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