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있길래 읽어봤는데
시간가는줄 모르고 잡자마자 그날 다 읽었습니다.
사실 책보다도 영화로 먼저 접해서
그리고 책에 배경이 되는 피렌체 두오모성당에 방문이 먼저였고 영화를 접해서
영화를 보고 갔으면 더 좋았겠다 싶으면서도
영화를 보며 피렌체가 떠올라서 아 여기가 여기구나 하며 즐겁게 읽었습니다.
남자편 여자편이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여자편이 제가 여자라 그런지 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최고의 로맨스 소설이 아닐까 싶네요.
남자친구에게 여자편을 선물하고
저는 남자편은 사서읽었는데 이 책은 소장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5년전에 방문했던 피렌체가 생각이 나서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라서 좋았습니다.
두오모에 올랐을 때 도시전체의 지붕색깔이 오렌지색이었던게 기억에 남네요..ㅎㅎ
잘 읽었습니다